솔직 후기 입니다 :)

아마 모든 분들이 제품을 발송 받고 상품을 보면 유아상품과도 같은 사이즈 비쥬얼에 헉소리를 내면서도 착용이 가능했을때 보정력에 기대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이게 들어갈까 싶으며 착용해본 결과 무리 없이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의뿐 아니라 상체쪽 길이가 길어서 아랫배 부분을 무리 없이 커버 가능했구요. 보정력 또한 허벅지 뿐 아니라 아랫배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체보다 복부의 조임이 더 강하다 느껴지는게 마른비만(ET)체형 같은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오신 분들께서는 상 하의 세트없이 하의만 착용하셔도 될 정도 입니다. 물론 허벅지 또한 보정이 강력해 타이트하던 청바지가 착용 후에도 여유가 남는게 뿌듯하네요. 보정력에 있어서는 가히 으뜸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통풍입니다. 스포츠라인의 땀 흡수율과 통풍력의 강조로 인해 본제품의 기능은 떨어지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일상 생활에선 아무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한것이 현재 착용 후 에어컨이 틀어진 교실에 들어왔는데 거들을 착용해서 가장 더울거라 생각한 허벅지부터 시려울 정도로 통풍력이 강력하네요.

다음으로 아쉬운 부분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거들의 윗부분 밴딩의 문제인데요. 심하게 타이트 합니다. 걷거나 수그라다 보면 조금씩 말리는데 압박을 넘어서 아픕니다. 오늘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상의보정나시를 바깥에 입어서 하의밴딩부를 고정하는 식으로 입었더니 조금이지만 나아졌네요, 또 밖에서 소변을 볼때 여밈부위가 좀 더 헐렁했으면 합니다. 열다가 찌직소리가 났는데 집에가서 봐야겠지만 좀 터친거 같네요,,

아직 확인이 안된 사항이지만,, 남성속옷인 만큼 생식기 부위가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유있지 않습니다. 살짝 늘려봤을때 다른부위 보다 신축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피치못한 생리작용이 발생할 경우(?)가 다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전체적인 평은 내구성 확인이 아직 안되었지만 보정력을 앞세운 제품인 만큼 재구매 의사가 충분히 듭니다.